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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의 대표적인 중형조선업체인
시앤중공업이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선사업을 닻을 올렸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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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앤그룹이 3대 핵심분야인
시앤중공업의 출범을 선언했습니다.
출범식은 철판을 잘라 선체 일부의 모양에
맞게 접고 굽히는 작업인
강판절단식으로 이어졌습니다.
◀SYN▶
선박 제조의 첫 공정에 들어간 이 배는
그리스 타킷마린사에서 수주한
4척 가운데 두 척이고 내년 연말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시앤중공업은 15억달러 규모의 8만천톤급
벌크선 서른 척을 수주해 놓고
목포 1조선소에서 연간 12척을 건조할 계획
입니다.
시앤그룹은 조선산업의 불황에 대비해
오는 2015년까지 백척의 선박을
소유한다는 목표로 해운부문에도 역량을
모은다는 구상입니다.
◀INT▶ 임갑표 *C&중공업 대표*
/조선산업이 불황에 빠지면 해운부문의
자체 선박을 건조해서 대비하겠습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선박 건조에 필요한
강판이 부족하고 조선산업은 해운업과
연관이 깊다는 점에서 그룹의 미래를
낙관만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시앤그룹은 신안과 중국 연태에도
제2,제3 조선소를 건설할 계획이어서
중공업이 그룹내 핵심으로 성장할 지
주목됩니다.
(S/U) 시앤중공업은 오늘 출밤식을 가진
제1 조선소에서 오는 2010년에 1조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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