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지 자원이 고갈되고 있는 가운데 신안군이 인공 부화해 키운 새끼 낙지를 바다에
방류합니다.
이번에 방류할 새끼낙지는 장산면
강대용씨가 3년여에 걸쳐 인공 부화에
성공한 것으로 오는 14일(수) 압해면 대천리
바닷가에 3천마리를 시작으로 올해
모두 만여마리를 압해도 인근 바다에 방류할
계획입니다.
신안관내에서는 낙지잡이로 해마다 4백여톤,
91억원상당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나
남획과 생태계 파괴로 낙지자원이 갈수록
줄고 있으며 낙지어장을 둘러싸고 다른 시군
어업인과의 갈등도 심화되고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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