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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건설교통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광주공항 국제선의 무안국제공항
이전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광주-무안간 고속도로 완전 개통시기까지
항공사 결정에 맡기겠다는 이른바
조건부 이전 방침입니다.
한승현기자의 보도
◀END▶
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은 오늘 광주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공항 국제선의
무안국제공항 이전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INT▶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
//...정부 방침은 이전 원칙 그대로다...///
하지만 단서 조항을 달았습니다.
광주-무안간 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되는
내년 6월까지는 항공사 자율에 맡기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간동안 광주공항에 국제선을
잔류시키려는 항공사는 모레(3일)까지
사업계획 변경서를 건설교통부에 제출하도록
했습니다.
그동안 개항과 동시에 광주공항 국제선을
이전시키겠다는 기존의 방침에서
한발 물러서 항공사가 광주공항에 남겠다고
희망하면 당분간 그대로 놔두겠다는 것입니다.
◀INT▶이용섭 건설교통부장관
///항공사에 시장 경제 원리에 따라 스스로
판단하도록 하겠다...///
이에따라 오는 3일 이후에야 국제선 운항
계획이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여
무안국제공항은 노선은 개항을 불과 일주일
앞두고도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MBC뉴스 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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