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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의 입장 변화로 가장 난처해진 곳은
항공사들입니다.
광주공항 국제선 이전에 맞춰
무안국제공항 항공 시간표까지 정해진 마당에
항공사가 알아서 하라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
혼란스러워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의 보도
◀END▶
[C/G]최근 건설교통부가 확정한 무안국제공항 항공편 운항 스케줄입니다.
국제선 13편을 포함해 주 20편의 운항 시각이
정해졌습니다.
무안과 중국 상해,심양 노선은
모두 현재 광주에서 오가는
항공편으로 개항과 동시 이전 방침에 따라
운항이 결정된 것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중국 동방항공,
남방항공 등 국내외 여행사들도
무안국제 공항에 옮겨오는 것을 전제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INT▶한국공항공사 관계자(하단)
///..모두 이전한다는 건설교통부 지침에 따라
준비.///
그러나 건설교통부가 갑자기 이전 결정을
당분간 항공사 자율로 맡기면서 혼란에
빠졌습니다.
정부와 자치단체가 발을 빼고 모든 책임을
항공사에 맡기는 것 아니냐며
건설교통부의 의중을 모르겠다는 반응입니다.
◀INT▶항공사 관계자(하단)
//..너무 혼란스럽다.우리 보고 어떻게 하란
말인가...///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운항시간까지 확정된
상태에서 다시 원점으로 출발해야하는지,아니면 예정대로 개항과 동시에 이전해야하는지
항공사들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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