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이 고공 행진을 하면서 농어촌
지역 경로당 등 복지시설의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석유공사가 이 달 넷째 주
전국 평균 기름값을 조사한 결과
1리터에 경유값은 4점51 원이 오른
천4백 원에 육박해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고
보일러 등유와 실내 등유값도 8원 안팎이
오른 9백70 원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1월과 10월에 30만 원씩
지원받는 경로당 난방비가 부족한 실정이어서
목포시의 경우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원도심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을
세우는 등 자치단체별로 지원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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