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영 전남지사가 당분간 광주공항 국제선을
현행 존치하기로 박광태 광주시장과
밀실 합의한 것과 관련해 합의 배경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남지역 주민들은 전라남도가 내부적으로는
개항과 동시에 이전한다는 건설교통부의
방침을 따르도록 해놓고 박광태 광주시장과는 광주공항 국제선의 무안국제공항 이전을
연기하자는 데 합의했다고 밝혀 지역민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있다며 이같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나흘간의 일정으로 어제부터
북한을 방문중인 박준영 전남지사가
방북을 마치고 돌아와 도청내 실무진 조차
모르게 밀실합의를 한 배경에 대해
어떤 입장을 표명할 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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