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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원 등지에서 미니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면허증도 없이 무법 질주하는 운전이
계속되고 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은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양현승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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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조등도 켜지지 않은
미니 오토바이가 도로를 질주합니다.
행인들 사이로 지나가는 미니오토바이가
위태로워보입니다.
심지어는 인도 위로도 내달립니다.
공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미니 오토바이는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INT▶ 시민
//위험하게 느껴져요//
도로교통법상 정격출력 0.59킬로와트 미만의
원동기를 단 차는 원동기장치로 분류됩니다(cg)
때문에 정격출력 300-500와트인
미니 오토바이는 원동기장치라 할수 있습니다.
(S/U) 놀이용 미니 오토바이입니다. 원동기
면허가 있어야 탈 수 있지만 누구든지 돈만내면
빌려 탈 수 있습니다.
행인들은 물론 운전자도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돼 있지만 단속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SYN▶ 시청
//인력이 한정이 됐고.//
경찰 역시 도로교통법을 적용할 수 있을지
관련 법규가 애매하다며 단속의 어려움을
호소합니다.
◀SYN▶ 경찰
//전례가 없어서///
애매한 법률과 인력 탓만 하는 관계당국의
무관심 속에 미니오토바이는 오늘도 시민들
사이를 위태롭게 무법 질주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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