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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살인이자로 불려지는 사채 이자가
이달부터 크게 내렸지만 현실적인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숩니다.
국내 굴지의 한 자동차 회사가 6년째 섬을
돌며 무료점검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경제돋보기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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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이자율 상한선을 연 40% 대로 내린
새 대부업법 시행령이 이달 4일부터
시행됐습니다.
그러나 당장 급한 돈을 써야하는 서민이나
영세 자영업자에게는 그림의 떡일뿐입니다.
특히 무등록 대부업의 경우 수 백%의
연체이자를 거둬들이지만 고발은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불법 대부업체에 대한 단속권을 가진
지방자치단체도 손을 놓고 있고 사법당국의
처벌도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광주와 전남경찰청은 지난 9월
한달 동안 불법 고리대금업자 특별단속을 벌여
무등록 대부업자등 모두 52명을 적발했습니다.
그러나 구속된 사채 업자는 정작 2명에
그쳤습니다.
한해 수조원을 거둬들이는 은행과 저축은행의 문턱은 갈수록 높아지고
불법 사채업자들이 활개를 치면서
영세 서민들의 삶은 벼랑 끝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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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차량이 늘어나면서 편리함과 함께
고장 수리에 따른 불편도 뒤따릅니다.
차량이 고장날 경우 부품이 없어 육지로
출장 수리를 나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수리비보다 뱃길 운송비가 더 들어가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현대자동차 고객서비스팀이 오늘부터
19일까지 전남 흑산도와 인천 백령도,
포항 울릉도등 3개 도서지방에서 하반기
특별무상 점검 서비스활동에 나섰습니다.
◀INT▶ 설재림 과장
* 현대차 고객서비스팀*
이 서비스 팀은 지난 5년동안 신안군
흑산도에서만 다른 회사차를 가리지 않고
3천여대의 차량 무료수리 실적을 보였습니다.
경제돋보기 장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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