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앤중공업이 시앤진도와 시앤효성을 합병해
목포에 본사를 두고 영업활동을 벌입니다.
목포시에 따르면 시앤그룹은 조선산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위해
컨테이너 전문회사인 시앤진도와
알루미늄 생산업체인 시앤효성을 시앤중공업과합병하기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앤중공업은 지난 달 주주총회와
이사회에서 합병안을 의결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현재 그리스의 선주사로부터
8만톤 급 벌크선 23척을 10억 달러에 수주해
내년 말에 첫 선박 진수식을 가질 예정인 한편
압해도에도 60만여 제곱미터 규모의
조선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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