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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을 위한 선도사업인
F1 국제자동차경주대회를 지원할
특별법이 이번 정기국회에서도 통과가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여야간 정치적 신경전 틈바구니속에
묻히고 있는 것으로 정치권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지난 7월 착공식을 가진 F1 경주장 예정부지
입니다.
수확기가 끝나감에 따라 본격적인 공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처럼 경주장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F1대회를 지원할 특별법 통과는
지난 6월과 9월에 이어 이번 정기국회에도
통과가 불투명합니다.
정치개혁법 제정을 둘러싼 여야간 대치가
심한데다 경주 역사문화도시 특별법 등
다른 지역 특별법과의 형평성을 이유로 법안
상정조차 쉽지 않기때문입니다.
◀INT▶강효석 담당*전남도 F1지원과*
//..민자 유치 등 대회 성공을 위해 통과가
시급한데 아쉽다..///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내뱉던
여야 정치권의 철석같은 약속은 말그대로
구두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INT▶유선호 의원*대통합민주신당,
지난5월*
///지역발전위해 절실히 필요하다고 보고...//
◀INT▶임태희 의원 *한나라당,지난해 11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다음달말 폐회될 예정인 이번 정기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하면 F1특별법은 대선과 총선
정국에 휘말려 일러야 내년 하반기로 다시
밀려날 전망입니다.
특별법이 무산되면 민간자본 유치 등 F1 대회 추진에 악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뒷짐진 정치권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신은
그만큼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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