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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개항하는 무안국제공항에
호남고속철도 노선이 경유해야 한다는 의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강력히 요청하고 있지만
정부는 당장 수익 창출이 안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다음달 개항 예정인 무안국제공항입니다.
청사내 사무소가 배치되는 등
손님을 맞을 준비가 모두 끝났습니다.
개항에 대한 기대감이 거치고 있는 가운데
전라남도가 호남고속철도의 무안국제공항
경유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오는 2017년 완공예정인 호남고속철도의
광주-목포 노선을
광주-무안국제공항-목포를 잇는 노선으로
하자는 것입니다.
기업도시,혁신도시 등 국가 역점사업의
원활한 추진은 물론 환황해권 거점공항
역할을 위해서는 고속철도와 무안국제공항이
반드시 연결돼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INT▶고성석 담당*전남도 도로교통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한다. 시설을
하면 당연히 수요는 창출된다..///
이에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수익이 없는데다
기본 계획을 변경할 경우 최소한 2년이상
공사기간이 늘고 17킬로미터 거리에 사업비도
7천억이 더 소요된다며 머리를 젓고 있습니다.
◀INT▶이종일 부장 *한국철도시설공단*
//..수익이 없는데다 투자할 수가 없죠...///
전라남도는 그러나 눈앞의 수요만을 의식해
거점 공항을 외면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
발전에도 도움이 안된다며 자체 용역에
착수하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 정부를 설득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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