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대선정국 속에서
일부 단체장들의 지나친 행보에
우려의 시각이 쏠리고 있습니다.
전남 동부권은 2012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을 모으고 있고
서부권은 서남권발전특별법 제정에 주력하면서
국내 정치상황에 따라 성패가 달라질 수
있는 민감한 시국을 맞고 있습니다.
특히 서남권발전특별법은 여야 국회의원의
협조가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상황인데도
일부 단체장이 특정 대선후보를 전면에서
지지하거나, 상대 후보의 지지를 약속해
자칫 여권에서도 반발을 살 수 있다는 주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