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도로의 초기 투자비가 회수된만큼
통행료를 인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한나라당 박재완의원의 국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부터 작년까지
호남고속도로의 통행료 징수액은
모두 7천4백억원으로 같은 기간의 유지 관리비 2천9백억원 보다 4천5백억원 정도 많았습니다.
또 이같은 금액은 고속도로 건설에 투자된
돈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금액 3천2백억원보다 훨씬 많은 금액으로
박의원은 평일 통행료를 절반으로 내리고,
추석과 설 명절 연휴에는 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의 법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