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금융회사를 자처하는 저축은행들이
대부업체의 자금줄 노릇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한나라당 진수희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110개 저축은행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6개 저축은행이
대부업체에 대출을 해주고 있고
대출 총액은 3천6백억원을 넘었습니다.
광주 전남지역에서는 저축은행 세곳이
대부업체에 대출을 해주고 있었는데
대출 규모는 85억원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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