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흑산도 복합터미널 신축사업이 표류하고 있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 소유인
현 흑산터미널 부지에 대합실과 상가,
음식점등을 갖춘 지상 4층 규모의
복합터미널을 민자유치로 지어 기부채납할
계획이었으나 해양수산부가 터미널안에
음식점등 상업시설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여서 투자비 회수 문제가 사업추진에 관건으로
떠올랐습니다.
또 해당 민자사업자는 터미널 바로옆
옛 수협땅에 짓기로 한 지상 17층규모의
관광호텔 건립사업을 터미널 건립과 연계
추진할 방침이어서 흑산도 민자유치사업 전반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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