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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윤선도 선생의 체취가 가득한 완도
보길도에는 고산 선생이 가꾼 세연정이외에
남아있는 유적이 거의 없습니다
완도군이 고산 선생이 거처하고,심신을
수양했던 문화유적을 본격적으로 복원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만5천여제곱미터로 개인정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완도 보길도 세연정.
고산 윤선도 선생이 시조를 짓고 풍류를
즐겼던 곳입니다
그러나 정작 고산 선생이 살았던 집이나
유서깊은 건물이 남아있지않아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완도군은 윤선도 문화유적 복원
정비사업에 들어가 먼저 고산 선생의 아들이
거처했던 곡수당 복원공사를 벌이고있습니다
곡수당은 현재 안채와 조경등이 갖춰져
옛 모습을 되찾아가고있습니다
비스듬이 바라다보이는 곳에는 고산 선생이
13년동안 살았던 낙서재 터가 잡초만 무성한채
방치돼있습니다
건너편 해발2백미터 높이에 있었다는 절벽위
암자인 동천석실.
s/u//고산 선생이 학문을 연마하던 곳으로
현재 복원공사가 한창입니다
오는 200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윤선도
문화유적 복원정비사업도 지방비 확보가
부담입니다
◀INT▶
고산 선생과 인연을 맺은 지 3백50성상을
넘어선 보길도
문화유적 복원정비가 마무리되면 명실상부한
윤선도의 섬으로 새롭게 다가설 전망입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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