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달 8일 전국체전을 열흘 앞두고
경기장 시설이 모두 단장됐습니다
체전을 문화 축제로 꾸미기 위한
준비도 한창인데
체전이 성공적으로 끝나려면
시민들의 참여가 관건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기자)
광주 수완지구에 모습을 드러낸 국제 규격의
인라인 경기장.
다음 달 열리는 전국 체전을 앞두고
선수들의 적응 훈련이 한창입니다.
스피드와 피겨 경기장에 620여석의 관중석을
갖춘 인라인 경기장에는
시민들을 위한 연습 트랙도 마련됐습니다.
핸드볼과 태권도 경기가 열리는
다목적 경기장도 99억원이 투입돼
내부 공사까지 끝마쳤습니다.
또, 수영장도 24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끝내는 등 체전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56개 경기장의 개.보수 공사를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인터뷰)
문화와 첨단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개.폐회식을 위한 준비도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빛고을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어린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3천여명의 시민 자원봉사자들은
질서와 청결을 위해 거리를 누비고 있습니다.
또, 체전 기간동안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석고 마임등 갖가지 볼거리가 제공되는등
체전을 문화 예술 체전으로 꾸미기 위한 준비도
속속 진행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화 예술 체전을 표방하며
14년만에 광주에서 치러지는 88회 전국체전
체전의 성공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절실합니다.
MBC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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