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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김치를 담글때 빠지지않은 양념인
청각이 자연양식으로 한창 생산되고있습니다
8.9월 두달 작업에 평균 3천만원안팎의 소득을
안겨주고있는 청각 채취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사방이 전복 가두리 양식장으로 둘러싸인
완도군 보길도앞 해상.
이른아침 노 부부가 양식장 사이를 헤치고
부표에 연결된 줄을 끌어올리자 부채꼴모양의
청각더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도르래를 이용해 줄을 감으면 줄에 촘촘히
붙어있던 청각이 저절로 떨어지며 순식간에
배 안을 채웁니다
반나절 작업에 80킬로그램가량을
채취해 오후에는 말리는 작업에만 매달립니다
일손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부담스럽지만
김치등 식품가공공장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1킬로그램에 만원 안팎의 높은 시세를
유지하고있습니다
◀INT▶
남해안 청정해역에 줄만 설치해놓으면
어김없이 생겨나는 청각
s/u//짧은기간에 높은 소득을 올리는
틈새작목으로 인기를 누리고있습니다
MBC뉴스 고익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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