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호 태풍 나리가 강타한 전남에서는
피해상황이 계속 신고되면서 피해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늘(18일) 현재
공공시설과 사유시설,농경지 등 15개 시군에서 49억여원의 재산피해를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으며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하지만 공공시설 78%, 침수농경지는 94%가
복구됐으나 쓰러진 벼는 일손 부족으로 3%만
세우기 작업을 마쳤습니다.
도는 응급복구작업과 피해조사가 끝나는
대로 중앙복구계획에 따라 항구복구에 나설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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