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군정소식지 발간업체 선정과 관련해
특혜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군정 소식지인 해당화를
매달 2만2천부씩 두차례 제작,배포하는
조건으로 지난 6월 모 지역신문사에
월 550만원씩에 계약했으나 한차례밖에
제작하지 않고 월 420만원의 배포비용을
따로 지급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또 전체 소식지 예산이 6천7백만원에 달해
계약법상 경쟁입찰을 해야하지만 특정 업체와 수의 계약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관련업체들의 견적서를 받아
저렴한 업체를 선정했다고 해명했으나
문제의 신문사 고문등에 현 군수의 형제가
등재돼 특혜시비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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