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뱃삯 지원이후 신안 흑산면 458명 증가

입력 2007-09-07 08:00:48 수정 2007-09-07 08:00:48 조회수 1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인 신안 흑산면의 인구가
지난해 3월 뱃삯지원이후 458명이
증가한 4천8백여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주민에 한해 5천원을 초과한
뱃삯에 대해 행정당국이 지원에 나서면서
여객선 운임이 비싼 흑산의 경우 주민이나
직장인들이 뱃삯 혜택을 받기위해 주소지를
현지로 옮기는 경우가 크게 늘었습니다.

특히 여객선 왕복운임이 10만원을 넘는
가거도의 경우 외지 낚시객 30여명이
주민등록을 옮기는 사례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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