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와 일부 장애인 단체가
도가 추진중인 장애인 체육회 설립 규정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당연직 이사로 회장인
도지사와 감사를 포함해 모두 5명의
공무원을 선임하는 안을 세웠으나 장애인단체중
회원수가 가장 많은 지체장애인협회는
다른 시도의 경우 공무원은 대개 2-3명에
불과하다며 장애인 몫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 상임 부회장과 사무처장 선임 문제도
절충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체장애인협회는 오는 10일 전남도청 앞에서 회원 5천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규탄 집회를 가질 계획이어서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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