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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제주간 해저터널 건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국가발전은 물론 전남과 제주 양 道의
교통, 물류, 관광활성화를 위해 꼭 실현되야
한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와 인물에서는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을
한승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VCR▶
전남도가 구상하고 있는
완도-제주 해저터널은 중간 지점의 추자도를
거쳐 총연장 80킬로미텁니다.
착수이후 7년여가 걸릴 것으로 보이는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완도-제주간 3시간 30분 걸리던 뱃길이 찻길로 1시간대로 단축됩니다.
이에따라 전남의 J프로젝트 추진과
해양관광개발 사업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INT▶ 김동화 건설재난관리국장 전남도
"각종 개발사업이 탄력적으로 추진될 수 ..."
여객 수송이나 물류를 항공기에 절대적으로
의존하고 있는 제주도도 터널건설에 더 절실한 입장입니다.
지난 7월 민선 4기 2년을 맞아
박준영 전남지사의 제안으로 가시화하고 있는
해저터널 건설을 위해 전남도와 제주도가
함께 손을 잡았습니다.
우선 정부의 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실무협의를 계속 벌여 나가기로
했습니다.
◀INT▶ 김동화 건설재난관리국장 전남도
"제주도와 공조해 국가정책에 반영되도록..."
완도-제주간 해저터널 건설에는
18조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기술상 난공사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구상에 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민간자본 유치 등이
뒤따라야 합니다.
◀INT▶ 김동화 건설재난관리국장 전남도
"이 두가지가 병행되는 형태로 개발...."
열차와 도로가 달리는 해저터널.
전남과 제주의 미래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슈와 인물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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