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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신도시내 학교가 연이어 문을 열고
있습니다.
옥암지구에 이어 남악지구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개교하는데 장기적으로는
목포와 무안으로 나뉜 통학구역 조정 문제가
골칫거리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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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지구에 새로 들어선 남악초등학교입니다.
자동 냉난방 시설,장애 학생용 엘리베이터 등 첨단 시설을 갖추고 9월 1일자로
인근의 남악 유치원과 함께 문을 엽니다.
남악초등학교 30학급,남악유치원은 5개학급
규모로 지난해 옥암지구 유치원과 초중학교가 문을 연데 뒤이은 것입니다.
◀INT▶신경우 교육장 *무안교육청*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을 것...//
남악지구 중*고등학교는 내년중에 문을 열
예정이며,옥암지구 고등학교는 부지를
확보못해 당초보다 설립이 늦어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남악신도시내 학교가 하나둘 생겨나면서 통학구역 조정 문제가 주머니속 송곳이 되고
있습니다.
초중학교의 경우 목포시인 옥암지구와 무안군인 남악지구의 통학구역이 나눠져 일부 학생은
가까이에 학교를 두고도 장거리 통학을 해야
하는 상황이 빚어질 수 있습니다.
고등학교도 평준화 지역인 목포시와 비평준화 지역인 무안군이 달라 남악지구
고등학교로 위장 전입 가능성 등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정구역 통합과 맞물려 있어
통학구역 조정이 남악신도시의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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