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0 미터의 암반 터널을 뚫고
목포 신도심과 원도심을 잇는 도로가
공사시작 6년만에 개통됐습니다.
목포시는 오늘 오후 3시 양을산터널 입구에서
도로 개통식을 가진 뒤
행사 시설물을 철거하고 오후 5시부터
시민들이 통행할 수 있게 했습니다.
6백16억 원을 투자한 목포경찰서에서
시외 버스터미널 구간의 이 도로는
지난 2001년 12월에 착공돼
터널 7백60미터, 교량 45미터 등
2천50미터 길이로 개설돼 목포 원도심과
신도심을 가장 짧은 거리로 연결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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