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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교섭이 결렬된
여수지역 건설노조가 임금교섭 결렬이후
최근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조합원이 3천명이나 돼
파업을 하게 되면
여수 산단에 미칠 영향이 클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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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지역 건설노조가 지난 주말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을 결의했습니다.
여수지역 건설노조가 사측에 제시한
최저임금 인상안은 11개 직종에 걸쳐
13%에서 20%선,
건설노조측은 타직종에 비해
임금수준이 절반수준에 그치고 있는
보온과 도장,계전 등 3개 직종과
타 직종과의 임금격차 해소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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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측인 여수산단 건설협의회가
건설노조측에 제시한 임금 인상안은
평균 2.1%선,
특히 직종별 임금 세분화와 함께
임금수준이 안정된 직종은 보다 시간을 갖고
협상에 임하자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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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임금교섭을 벌이고 있는
노사간의 온도차이가 크다는 부분은
우려스런 대목입니다.
하지만 여수산단 신증설로
모처럼 호황을 맞고 있는
지역경제의 불씨는 살려나가야 한다는데
노사간 공감대를 같이하고 있어
최악의 상황은 당분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측이 진전된 안을 제시할 경우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게
건설 노조측의 입장이어서
향후 예정된 16차 본교섭이 양측간의
꽉막힌 물꼬를 트이게 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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