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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올해 정책보좌관제를 도입했습니다.
도정이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고 전문성을 키운다는 취지였는데
평가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전라남도가 현재 정책보좌관제를 운영중인
분야는 서남권 발전 추진지원과
관광투자유치,천일염전략사업 등 크게
3가지입니다.
잘못된 정책에 대한 중간 점검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며 도가 추진중인
주요 정책을 위해 3,4급 간부들을 중심으로
발탁했습니다.
◀INT▶박준영 전남지사*지난해 12월,
송년기자회견*
//실국장들이 잘못된 것을 전혀 보고하지
않고 있다...///
서남권 특별법 추진과 천일염 등 분야별
중장기계획이 발표되는 등 추진 정책에
대한 반응이 빨라졌다는 긍정적인 면도 있지만
반대 평가도 만만치 않습니다.
관련 실국과의 업무가 중복되는데다 내부
인력을 정책보좌관으로 활용하면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또한 간부 공무원들의 자기계발과
중앙 부처와의 정보교류 등에
필요한 교육기회도 줄어드는 부작용도 낳고
있습니다.
◀INT▶도청 공무원(하단자막)
//..좋고 나쁨은 어느쪽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관점이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이때문에 외부 전문가를 보충하거나 도청
내부 발탁 공무원의 경우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등 정책 보좌관
명칭에 맞는 보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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