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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형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현대삼호중공업에 대한 노동부의 산업안전
특별점검이 실시됩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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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현대삼호중공업에서 크레인 전복돼
근로자 2명이 숨졌습니다.
그리고 불과 2주만에 이번에는 가스가 폭발해
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노동부의 안전평가에
서 우수업체로 선정돼 산업 안전 감독면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인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노동부는 이르면 다음주부터 현대삼호중공업
전 사업장에 대해 산업재해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INT▶ 강종구 과장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노동부는 조사결과에 따라 검찰과 협의를
거쳐 사고책임자에 대한 사법처리를 할
방침입니다.
민주노총과 현대삼호중공업 노조는
이번에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사고에서 보듯
조선업 자율안전점검 제도에 허점이 드러났다며
자율안전점검 폐지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SYN▶ 현대삼호중 노조
폐지해야한다.///
한편 경찰과 노동부는
지난 13일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와 관련해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호스를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 정밀감식을
의뢰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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