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해 대표적인 관광지인 신안 홍도가
최근 궂은 날씨로 울상을 짓고 있습니다.
연중 가장 성수기인 요즘
풍랑주의보등 기상악화로 뱃길이 자주
끊긴데다 전국적인 기상재해로 관광수요도
줄면서 하루 3천명씩 찾던 관광객수가
3,4백명 수준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신안군 홍도관리소 관계자는
이달초까지 관광객수가 예년보다 2만명가량
늘어났으나 성수기에 때아닌 기상악화로
올 전체 관광객 수가 예년 수준인 15만여명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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