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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섬인 전남] 신안군 증도 우전해수욕장에서
섬 갯벌 올림픽 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즐거운 상상 갯벌속으로' 란 주제로
30여가지의 각종 경기와 체험행사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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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 펼쳐진 은빛 백사장과 갯벌,
그 뒤에 길게 뻗은 해송림,
푸른 빛 바다를 시원스레 가르는
제트스키가 눈길을 모읍니다.
전국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증도
우전해수욕장에서 국내 유일의 갯벌 레포츠
축제인 섬 갯벌올림픽이 열렸습니다.
30도를 웃도는 찜통더위도 잊은 채
어른 아이 모두 뻘 속을 헤집으며 게와 조개를
잡는 재미에 푹 빠져듭니다.
◀INT▶ 한리엔(중국 성균대학원 유학생)
◀INT▶ 선민정(서울교대부속초 5학년)
..갯벌에서 시간갈 줄 모르고 놀았다..
갯벌 풋살과 피구,단축마라톤등 갯벌위의
이색 경기들이 펼쳐지고 짱뚱어탕등 섬에서만 맛 볼 수 있는 먹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습니다.
◀INT▶ 박우량 신안군수
..세계 최고의 게르마늄 갯벌을 알리는 행사다.
찾아가는 미술관과 이동 박물관을 비롯해
국내 최대규모의 태평염전에서 만끽하는
소금 체험,
백합캐기와 개매기등 한여름 잊을 수 없는
섬 피서지의 추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S/U) 섬과 바다,청정갯벌이 어우러진
제2회 섬갯벌올림픽 축제는 오는 8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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