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불볕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도내에서 더위로 인한 환자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보건당국과 일선 병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도내 모 전경부대에서 작업중이던 강모 전경이 탈진으로 쓰러지는등 이달들어
모두 4명이 탈진이나 일사병으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2005년의 탈진환자 숫자가
11명이었던 것에 비해 지난해에는 23명으로
늘어나는 등 증가추세에 있다며
햇볕이 강할 때는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의
외출을 피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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