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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목포기업 금융지점이 다음달1일
문을 여는등 기업자금지원 전문기관이
3개소로 늘어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시대에
돌입합니다.
소비자 시민단체의 반발에 한때 움추렸던
목포 대형마트들이 미국산 수입쇠고기 판매를
버젓이 재개했습니다/
경제돋보기 장용기 기자
◀END▶
지난 2002년 설립해 2005년 7월 철수했던
국민은행 목포기업 금융지점이 2년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기업지원 점포의 목포권 재진출은 도청 이전과 조선업 호황과 대불산단 활성화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의 기업유치와 맞물려
대규모 자금수요등에 따른 기대감 때문입니다.
국민은행의 목포권 진출로 기존 기업은행을
비롯해 신한은행 기업금융점포등 모두 3곳으로
늘었고 다른 은행들도 진출을 모색하는등
치열한 고객유치전이 전개될 전망입니다.
◀INT▶ 김금준 지점장
*국민은행 목포기업 금융지점*
이들 금융기관의 기업지금 지원범위도
종전 한해 매출액 30억원 이상의 업체에서
지방자치단체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방 자치단체등 공공기관이 기업유치를 위해 대규모 기반시설 개발사업을 추진할 때
부족한 재원을 신속하게 조달할 계획입니다.
또 단순한 자금 지원을 벗어나 기업의
포트폴리오등 맞춤형 사업도 병행할 계획이어서 이들 금융점포가 이익 추구만이 아닌
서남권 발전의 동반자가 될 것인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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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의 미국산 수입쇠고기 판매가
시민단체 반대운동이 일회성에 그치면서
속속 재개되고 있습니다.
당초 지난 13일 판매를 중지했던
롯데마트 목포점이 15일부터 수입쇠고기
판매에 들어갔는가 하면 이마트 목포점도
반대운동이 예상됐던 지난 27일 시판을
연기한지 하룻만에 판매에 들어갔습니다.
단발성 반발 시위등을 일찌감치 간파한
대형 마트의 고도의 판매 전술에 말려
시민단체들의 대응책은 속수무책입니다.
경제돋보기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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