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계만에서 기형 물고기가 많이
잡히는 문제를 놓고 어민과 환경단체가
인근 골프장과의 연관성을 제기하는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목포 환경운동연합과 일부 어민들은
5,6년전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기형물고기는
인근 골프장인 무안 CC에서 사용되는
독성농약의 오염원 가능성을 주장하고
지난 23일 골프장앞 창포 호와 배수구등의
물을 채취해 수질분석 전문기관에 의뢰할
계획입니다.
무안 CC 측은 "오염원이 골프장이라면
골프장 호수에서 어떻게 고기들이 살 수
있느냐"며 환경단체와 어민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일축해 오염원 분석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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