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가짜 기부 영수증'사태 서남권기업 내부단속

입력 2007-07-24 21:55:48 수정 2007-07-24 21:55:48 조회수 1

가짜 기부금 영수증 댓가로 수천만원을 챙긴 사찰 주지들에 대한 징역형이 선고됨에 따라
가짜 기부금 관행에 제동이 걸릴 전망입니다.

광주지방 법원이 이례적으로
광주지역 사찰 주지등 3명에게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함에 따라 높은 임금을 받는 서남권 대기업등도
내부단속에 나섰습니다.

징역형을 스님들은 3년전부터
지난해 말까지 광주 기아자동차와
금호타이어등 대기업 근로자 천5백여명에게
가짜 기부금 영수증을 끊어주고 수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