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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부도난 홍익저축은행이
오늘(23일)부터 예아름 저축은행으로 영업을
재개합니다.
또 무역수지 흑자폭이 광주는 늘어난 반면
전남은 적자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돋보기 장용기기자입니다.
◀END▶
지난 3월16일 지역을 충격에 빠지게 했던
홍익저축은행이 영업정지된 지 4개월만에
정상을 되찾았습니다.
이름은 예아름 저축은행/
예금보험공사가 100% 출자한 가교은행
형태지만 실제로 지역 입장에서는
제3자 인수보다 더 나은 입장입니다.
오늘부터 당장 5천만원이하의 예금자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인출이 가능하게 됩니다.
예금자들이 한꺼번에 예금을 인출할 경우
보험금 지급규모는 천269명에
모두 609억으로 추산됩니다.
그러나 5천만원이 넘는 예금에 대해서는
법원의 파산 절차를 거쳐 배당으로 일부가
지급될 예정입니다.
예금보험공사는 홍익 저축은행이
영업정지 4개월만에 빠르게 정상을 되찾은 것은
저축은행으로 국내에서는 처음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김석태 홍익 관리인
*예금보험공사*
세관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지역 무역수지는 승용자동차와 반도체등
수출 호조에 힘입어 3억8천5백달러 흑자를
달성하는등 지난2003년 4월이후 51개월
연속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전남지역 무역수지는 11억 백만달러
적자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적자폭이
1억6천3백만달러 더 늘었습니다.
전남은 원유와 나프타등 주요 산업의
수입품목 원가상승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광주지역 6월중 수출은 8억5백만달러/
수입은 4억 천9백만달러이고
전남은 수출 16억3천6백만 달러/수입은
27억 4천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경제돋보기 장용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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