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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특별법 박차(R)

입력 2007-07-17 21:55:28 수정 2007-07-17 21:55:28 조회수 1

◀ANC▶
지난 6월 국회에서 무산된 서남권발전특별법
제정에 정부와 자치단체가 다시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9월 초까지 본회의 상정에 필요한 절차를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신안군 증도면 우전해수욕장이 시원하게
펼쳐진 바닷가,

정부와 자치단체 서남해안포럼 관계자들이
9월 국회에서 서남권발전특별법 제정을
성사시키는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정부측에서는 국정감사 등 국회일정으로
볼때 9월 초에 법사위 상정까지
마쳐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INT▶ 류갑영[정부추진단 부단장]
/역할을 분담해서 9월초까지는 건교위를 마치고
법사위까지는 넘겨야 한다./

특정 지역을 지칭하는 서남권특별법의
명칭을 바꾸는 방안도 차선책으로 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서남권만 낙후됐냐고 따지니까 차선책으로
그렇게 해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한다./

법사위와 건교위 소속 국회의원들을
자치단체와 민간단체가 개별적으로 분담해
설득하기로 했습니다.

건교위 전문위원이 지적한 20여 가지
문제점에 대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여론의 힘을 과시하자는 전략도 나왔습니다.

◀INT▶ 정찬용 [서남해안포럼 공동대표]
/서명운동같을 것을 통해서 상투적이긴 하지만
그러나 그것이 힘이거든요./

이자리에서는 지역구 국회의원과 전라남도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불만과
자치단체와 경제단체가 이견을 드러내는
틈새도 보였지만 9월 국회에서는 반드시
법 제정을 이루자는 다짐에 뜻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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