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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외달도 안전사고 우려 높아

입력 2007-07-17 08:00:31 수정 2007-07-17 08:00:31 조회수 1

지난 주말 개장한 목포시 외달도 해수욕장의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현지 민간구조대에 따르면
어제 오후 4시쯤 해수욕장에서 3백미터 가량
떨어진 별섬까지 수영하던 외국인 3명이
익사 직전에 구조됐고 이에 앞서
지난 8일에도 외국인 두 명이 별섬으로
가다 구조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목포시는 이달 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외달도 안전구조 업무를 2천9백만 원을 주고
민간구조대에 맡겼지만
지난 8일 사고는 바다파출소 이병연 순경이
발견했고 어제는 마을 청년회 김 모씨가
가장 먼저 발견한 것으로 확인돼 민간구조대가 제역할을 못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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