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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사랑의 섬으로 가꾸고 있는
외달도 해수풀장의 문을 열었습니다.
많은 예산을 투자한 만큼 해마다
편의시설과 놀이시설이 갖춰지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푸른 바다에 둘러 쌓인 외달도는 태풍이
비켜간 뒤끝이라 더욱 푸르게 다가옵니다.
모래사장은 아직 한산하지만 해수풀장에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학생들이 몰려와
초여름의 더위를 식혀봅니다.
◀INT▶ 윤영재[광주 운림중 3학년]
/산도 푸르고 해수욕장 옆에 해수풀장도 있어서
아주 좋아요./
개막식 행사에 앞서 마술여행과 밸리댄스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해까지 4년동안
48억 원을 들여 해수풀장과 한옥민박 등을
시설한데 이어 올해도 9억 원을 투자해
놀이시설과 공연장 등을 늘렸습니다.
목포시는 개장식에서 앞으로 외달도를
사계절 관광지로 가꾸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정종득 목포시장
/겨울에도 관광객이 찾아올수 있도록
금년부터 해수온천탕을 건설해 나가겠습니다./
차량진입을 막아서 섬 안의 시설보호와
질서유지를 꾀하고 몽골텐트도 설치해
싼값에 머무를 수 있는 여건도 마련했습니다.
(S/U) 해마다 달라지고 있는 사랑의 섬
외달도가 목포의 관광명소로 서서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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