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산이농협 조합장에 대해 징계를 요구하는 감사안건이 제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 농협 박모 감사는 오늘 임시 대의원회에서 조합장 박모씨가 겨울배추 가공공장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땅주인이 요구한 금액보다 더 높은 가격에 사들이고,
법인카드를 개인용도로 사용하는등
조합에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하며
조합장 징계와 변상을 요구했습니다.
산이농협 조합장은 현재 검찰의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수사결과가 나온 뒤
정확한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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