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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 안팎이 개원한 이래 계속
시끄럽습니다.
의회는 고발 고소를 남발하고 집행부와
시민단체와의 갈등도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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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민주시민단체협의회는 최근 성명서에서
5대 진도군의회의 지난 1년을 구태와 추태의
되풀이였다며 비난했습니다.
삭감한 예산을 멋대로 의원재량사업비로
배정하는가 하면 친인척 이해관계에 직접
개입하는 등 의원 윤리마저 져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일부 특정의원의 독선으로 의회내 갈등도
커지면서 본회의장안에서 의원들끼리 싸우는 등 볼썽사나운 상황까지 빚어지고 있습니다.
◀INT▶정해민(진도민주시민단체 협의회장)
..의회 본연의 모습 충실,,의원 품위를 지켜라.
5대 의회는 또 공무원과 주민을 상대로
고발 고소를 일삼는 등 주민의 심부름꾼이자
지역 어른으로서 처신이 아쉽다는 지적입니다.
◀INT▶ 조규탁의원 (진도군의회) -전화
..의원들 반성이 부족했는데 이를 개선해 진정 군민이 바라는 의회상을 꾸려가야한다...
한미 자유무역협정 타결에 따른 농촌 붕괴와 농민 고통은 애써 외면하고 있는 진도군의회,
(S/U) 자기 잇속 챙기기에는 목소리를
높이면서도 주민들의 지적과 비난에 대해서는 입을 굳게 다물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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