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면 통상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던
채소가격이 올해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포 농산물도매시장과 원예농협에 따르면
지난주까지 2000원에 거래됐던 배추 한 포기가
지금은 1500원 선에 거래되고 있으며,
만9천원이었던 감자 10킬로그램 한 상자 가격은
만6천원로 떨어진 상탭니다.
그러나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는
15퍼센트에서 45퍼센트 정도 오른 가격입니다.
이같은 채소 가격 안정세는 장마초기 수확량이
많았고, 비가 내리는 기간에도 수확작업이
계속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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