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유달산 조각공원 작품 일부를
바꾸기로 결정한 지 석달이 넘었지만
후속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4월 목포시 조각작품 설치
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당연 출품하는 위원들의 작품을 포함해
35점을 새로 사서 설치하기로 하고 결정했으나
시민단체등의 반발이 따르자 지금까지
여론의 눈치만 보며 작품 교체를 미루고
있습니다.
한 관계자는 조각작품 설치심의위원과 별도로
작품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교체작품 선정을
검토한다는 입장이지만
같은 기능을 가진 위원회를 다시 구성하는
것으로 여론의 반발을 무마하려는 시도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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