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다음 달 예정됐던 아리랑고개
확장 포장 공사 준공을 예산이 부족해
내년으로 연기하게 됐습니다.
목포시는 보상비 63억 원 등
백13억여 원을 들여 지난 2004년 8월부터
유달산에서 서산초등학교까지
8백80여 미터를 12미터로 확장하는
공사에 착수했으나 20억 원의 사업비가 부족해
내년 6월쯤에 준공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당초 83억 원에 공사를 시작했으나
설계변경과 보상비 증가로 30억 원 가량을
늘렸고 착공 당시 준공 기한도
2006년 6월로 발표해 부서간 혼선을 빚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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