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내 조선업이 초호황인 가운데
전남의 조선 클러스터 조성도 어느정도 기반을
다졌다는 평갑니다만 이제는 질적향상을
도모해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계경제의 호황과 중국의 경제성장 등에
힘입어 선박건조 수요량이 폭주하면서 국내
조선업계가 거침없이 질주하고 있습니다.
대불산단이 활성화하고
4개 중,대형 조선소가 들어서는 등 전남의
조선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INT▶ 양복완 경제과학국장 전남도
"(전남의) 조선능력을 지금의 3,4배까지 확대"
하지만 전남 조선의 양적성장에도 불구하고
허약한 체질이 문젭니다.
조선기능인력이 절대 부족한 가운데
인력 이동이 요동치면서 임금인상에 따른
기업의 채산성 악화와 불량률 증가,납품기일을
어기는 일이 자주 발생하고 있습니다.
◀INT▶ 김병희 상무 현대삼호중공업
"기능인력의 이동은 납품기일을 못지키는 등"
선박 완성품의 질적 향상이 협력업체
인력의 수준을 높이는 일과 직결돼 있는 만큼
대형 조선소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선분야에서 한국이 중국을
10년이상 앞서고 있지만 인건비가 저렴한
중국으로의 국내 조선업계의 진출이 예상돼
이에대한 대비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한승현◀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