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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항의 실적부진 현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말 머스크 선사의 일부 모선이
기항지를 부산으로 돌린뒤
그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요,
박광수 기자가 광양항의 현상황과
활성화 전망을 취재했습니다.
◀END▶
//지난달 광양항의 컨테이너 화물 처리량은
모두 13만 9천 TEU.
전달에 비해서는 다소 늘었지만
지난해 같은기간 15만 5천 TEU에 비해서는
만 6천 TEU,10%이상 줄어들었습니다.//
월간 집계치로는 개항이후 처음으로
감소수치를 보였던 지난 5월에 이어
극심한 물량가뭄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
특히 환적화물 처리량이 30%이상 줄어
전반적인 감소세를 이끌었습니다.
◀INT▶
"작년까지 지속 성장해 기대컸는데..올들어 뚝 떨어지면서 이거 과거로 돌아가는것 아니냐.."
지난해말 세계 최대의 해운선사인 머스크 사의 선단 세척이 부산항으로 기항지를 옮긴것인
물량감소의 가장 직접적인 원인이었습니다.
수출입 화물의 증가세가
신설항만 으로서는 지지 부진한 상황을 보이고
있는것도 문젭니다.
◀INT▶
"불안하죠..한계같은것도 느끼고"
하지만 하반기 부터 3다시 1단계 부두가
정상화 될경우 항만 운영효율이 크게 향상돼
반전의 계기를 맞게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전망도 있습니다.
◀INT▶
"지금부터 저희는 시작입니다.9월 부터..
지금까지 제약이 많았었는데.."
꾸준한 공정과 투자유치가 이루어지고 있는
배후물류 단지도
조만간 항만 활성화의 핵심 동력으로 자리할
전망입니다.
◀INT▶
"배후 물류단지 적극 활용 화물 창출형 항만
전체적으로 1500억 투자 유치"
신설항만으로 분류하는 시한은 통상 10년,
만년 신생항만인듯 했던 광양항도
오는 17일이면 벌써 개항 9년째를 맞게 됩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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