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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고 있는 고유가와 용선비 폭등으로
해운 항만업계의 비용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체선현상이 심각한 여천 사포부두의
야간도선 제한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준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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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물선의 접안이 집중되고 있는
여수시 낙포동 사포부두의
야간도선 제한 현황입니다.
CG//데드웨이트 10만톤 접안능력의
사포 1부두와 2부두 모두
선박 총톤수 3만톤 이상의 대형 선박은
일몰 이후에는 접안을 할 수 없습니다.//
위험물 운반선이
주로 접안하는 부두여건상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섭니다.
지난 5월 기준으로
이곳 사포부두에 접안한
대형 화물선은 20여척,
이 가운데 13척이 선박 총톤수 3만톤 이상의
위험물 선박으로 야간도선이 제한됐고
이는 다시 체선에 따른
관련업계의 비용부담으로 이어졌습니다.
(stand-up)
선박 총톤수 3만톤 이상인 위험물선박의
야간도선을 탄력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3만톤 이상인 화물선이
접안을 못해 당일 하역을 못할 경우
발생하는 체선료는 대략 1억원대,
계속된 고유가와
일반 화물선 부족으로 용선료가
최근 1년 사이 5배 가량 폭등하면서
관련업계도 대책마련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INT▶
항만운영 개선방안을 고심하고 있는
항만당국이 야간도선 제한의 획기적인
해제 조치를 내놓을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양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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