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증도가 오늘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전거 섬으로 선포했습니다.
신안군은 이를 위해 357대의 자전거를
우전해수욕장과 짱둥어다리,태평염전등
섬 곳곳에 비치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않고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갯벌생태전시관 행사장에서 열린 오늘
선포식에는 전국 자전거동호인과 전남대
자전거 묘기단이 참가해 시범 공연과
26킬로미터의 섬 일주 자전거 대행진을
펼쳤습니다.
신안군은 앞으로 3년동안 관내 모든 섬에
2만여대의 자전거를 보급해 섬 전체를
친환경적인 자전거 천국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