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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거액 불법대출한 전 금감원 간부 구속

양현승 기자 입력 2007-06-26 21:55:27 수정 2007-06-26 21:55:27 조회수 1

서울 중앙지검은 거액의 불법대출을 주도한
금융감독원 간부출신 50살 양모씨를
특가법상 배임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양씨는 홍익상호저축은행
대표와 짠 뒤 자신이 운영하는
부동산 개발업체 명의로 714억원을 대출받은
것을 비롯해, 건축업자가 심사없이 181억원을
대출받게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대출금 잔액 601억원의
유효 담보물 평가액은 160억원에 불과해
400억원 이상의 공적자금 투입이 불가피한
상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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