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달산 체육공원에서 근육통과 구토 등을
일으키는 아연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한 데 대한 정밀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아연의 토양오염 기준인
1킬로그램에 3백밀리그램을,
12밀리그램 이상 초과한
유달산 체육공원 일부 오염지역에서
깊이 1미터까지 세 점의 시료를 채취해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2005년에 같은 지점의
아연 함유량은 107밀리그램을 밑돌았으나
1년만에 세 배가량 오염도가 증가한 것은
폐기물 투기등을 원인으로 보고
이번 주에 정밀조사 결과가 나오면
대책을 세우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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