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자치단체들이 장마에 대비해 분주합니다.
그런데 뒤늦은 예방활동에다
지난해 피해를 입은 대형공사현장은 복구가
이뤄지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박영훈기자의 보도
◀END▶
전남의 한 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짝을 지어 공동주택과
공사장을 돌며 배수구 등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비 피해를 막기위해 220여곳을 닷새간
점검한 뒤 문제가 드러나면
시정명령과 보수 보강 조치를 내린다는
방침입니다.
그런데 장마가 이미 시작돼 허술한 곳이
확인돼도 빗속에 보수 작업을 해야하는
실정입니다.
◀INT▶정병호 담당*무안군 도시개발사업소*
//배수구 정비 등은 주민들이 잘 받아들이 않아
난감한 경우 있다..//
지난해 피해를 입은 대규모 공사현장 복구도
걱정입니다.
공사비가 10억이상 드는 공사의 경우
사전 심의와 인허가 등 절차가 번거로워
전남에서만 7곳이 복구가 진행중이고 한곳은
시작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INT▶정남래 담당*전남도 복구지원과*
//10억이상 개선형 복구는 토지 매입 등에
시간이 오래걸리다보니...///
장마철을 맞아 자치단체의 뒤늦은 예방과
복구 작업에 대한 우려가 올해도 어김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